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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요약

후 사설

 

 

 

1편을 흑역사로 만드는 2편

https://greenon.tistory.com/840

 

노트북 발열을 잡은 나 2편

선 요약 후 사설 요약 https://greenon.tistory.com/839 써멀 패드에 성능 차이는 어떻게 되는거지? 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열전도율, 열관류율, 열저항의 내용은 요컨데 얇으면 얇을 수록 빠르게 열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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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하자면 1편 볼 필요 없다.

 

 

 

 

 

 

 

요약

   내가 찾은 답은 히트싱크과 써멀 패드이다.

   결과는 성공이지만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실패이다.

이미지에 대해서는 사설에서 자세히 적겠다.

 

 

 

 

 

사설

   비싼 돈을 주고 사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면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몇몇 회사에서 성능 제한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기도 한다. 나의 경우 회사에서 직접 성능의 제한한것은 아니지만 환경상 성능을 발휘했다가는 노트북이 죽고 만다.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내 손으로 직접 성능을 제한하는 것 밖에 답이 없었다.

 다른 방법이 있다면 노트북의 냉각 시스템을 개량하는 것 뿐인데 사실상 이걸 할 수 있는 것은 관련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나 가능한 일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일것이고 당연히 나 처럼 냉각 시스템 개량을 포기 할 수밖에 없다. 허나 두가지 정보를 얻고 나는 이것이 지금 시점에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기서 부터 다음 --- 까지는 굳이 읽을 필요는 없다.

 

하나는 써멀 패드와 히트 싱크의 존재를 알게 된것

하나는 내가 노트북을 어떻게 냉각 시켜야 하는지 깨달은 것

 

 우선 내가 깨달은 것에 대해서 간단히 말하자면 노트북 내부로 아무리 공기를 넣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집에 있는 에어건이나 가게에 있는 에어건으로 노트북 내부에 공기를 넣어 보면서 작업을 해보았다. 소음이 아무리 크터라도 상관 없이 효과가 있는지 확실히 하고 싶었다.

 

 사실 이건 노트북에 따라 다른데 내가 사용했던 과거 몇몇 노트북은 확실하게 노트북 받침대나 바닥에서 올라오는 공냉식이 효과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파빌리온 노트북을 사용했을때 주문제작한 받침대는 선풍기급 바람을 내는 만큼 효과도 컷다. 다만 지금 사용 중인 젠북프로는 동일한 받침대를 사용한다고 한들 그다지 냉각의 효과를 얻지는 못한것으로 보인다.

 

 에어건으로 불어본 결과 안쪽으로 아무리 공기를 넣어도 순환이 되지 않는다. 유일한 출구가 냉각 되는 만큼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는 1차 좌절을 했다. 이 쿨러 자체를 뜯어서 다른것으로 교체하고 항시 풀 가동되도록 전력을 조절 하지 않는한 이 노특북의 냉각의 미래는 없는 것이다.

---

 

 

 

 이 노트북을 냉각 시키려면 열을 어떻게든 밖으로 꺼내서 외부에서 냉각 시키는 것 밖에 답이 없었다.

 뜯어 고치는 것 말고는 해결 방법이 없을것 같았던 문제에 써멀패드와 히트싱크를 만나니 답이 보이게 되었다.

 처음에는 히트 파이프를 생각했지만 나사를 고정할 방법이 없었는데  그 문제를 해결해준것이 써멀 패드이다. 이건 냉각 효과도 있지만 접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히트 파이프가 있으면 붙여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히트 파이프는 두꺼워서 노트북에 붙일 공간이 부족하다. 그 문제를 해결 해준것이 SSD용 방열판인 1mm 구리 히트 싱크이다.

 

 이 제품들은 붙이는 것 만으로 효과가 있다고는 하지만 더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 공기로 냉각 시켜줘야 한다. 바람은 어떻게 넣어 줘야 하는가? 에어건으로 바람을 넣어 보았지만 내부에서 순환이 되지 않아 포기했었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히트 싱크와 노트북 하판을 밀착 시키는 것이다. 노트북 하판을 직접 달구는 것이다.

 

 지금 내 젠북프로의 가장 뜨거운 부위는 서멀패드와 히트 싱크가 들어가면서 빈틈 없이 하판과 밀착해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이 온도 표이다.

 젠북 프로는 프로세스 99%로 돌린다 해도 40도 이하로 내려간 경우가 없다. 그나마 7번 코어가 39도까지 내려간 경우는 있지만 그것도 강력한 냉각을 했을때 뿐이다.

 

 써멀 패드와 히트 싱크를 붙인 젠북프로의 온도는 다음과 같다고 보면 된다.

 프로세스 99%에서 냉각 중이라면 결코 50도를 거의 넘기지 않는다. 최하는 스샷과 동일하다.

 프로세스 100%에서 냉각 중이라면 결코 90도에 진입하는 경우가 없다. 최하는 약 47도 정도이다.

 

 냉각을 개선하기 전 프로세스 100%의 젠북프로는 전원을 넣기만 했을 뿐인데 심심하면 각 코어가 순서대로 90도를 넘어가기 일수 였다. 그런 의미에서 위의 스샷이 또 대단한것이다. 100도를 넘긴 것은 언리얼 엔진 5와 각종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 시킨상태인데 이전 같았으면 모든 코어가 90도를 넘겨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100도가 정상인것은 아니다. 이 또한 써멀패드와 히트싱크가 열을 내보내기도 하지만 안쪽에 열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

 

바람을 불어 주지 않았을때 

 프로세스 99%에서 아무런 받침이 없다면  60도에 육박한다.

 프로세스 99%에서 뭐라도 받이면 59~55 사이를 오간다.

 프로새스 100%에서 냉각 없이도 의외도 90도를 잘 넘지 않는다. 평균적으로 53~63정도를 오간다.

 

 

 프러세스 99%는 냉각을 하지 않으면 써멀 패드와 히트 싱크를 추가하기 전하고 거의 차이가 없다. 아니 어쩌면 더 올라간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열의 방출이 잘되고 있는지 온도가 널뛰는 경우는 없었다. 안정적으로 50~60도를 오간다. 냉각을 하지 않을때는 오히려 프로세스 100%일때가 효과가 크다. 냉각을 하던 하지않던 기본 상태에서 50~60을 오가는 모습은 매우 안정적인 상태로 보인다. 앞서 몇번이고 말했지만 기본 상태의 젠북프로는 부팅만해도 90도를 넘나드는 널뛰는 온도 상태를 보여주었다. 누가 봐도 불안정해 보이는 온도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결국 작업을 시작하면 높은 온도로 올라가는데 그래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범위를 가진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며 냉각을 할때와 냉각을 하지 않을때의 온도 차이가 큰것은 분명하니 이제 외부에서 어떻게 공냉을할지 그것만 구상해낸다면 나의 냉각은 완성이 된다.

 

 참고로 지금 시점에서 벤치를 돌려 보니 거의 변화가 없다. 벤치를 돌리는 것은 컴퓨터에 부담이되니 프로세스 별로 적자면 99%나 100%나 점수 차이는 거의 없다. 100%상태에서 90도의 온도를 잡아줄 냉각 시스템이 없는한 이 수치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을 것이다. 

 

 써멀 패드와 히트싱크의 부착은단지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된것에 불과하다

 냉각만 남았다. 어떤 쿨러를 사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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