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
10월 6일 오후 늦게 라이브라고 변경 되었다. 정확은 의미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판매가 시작된것 같다.
과연 얼마나 팔릴까 목표인 1천권 팔릴까?
1월 8일 혹시나하고 검토를 했는데 한장의 이미지가 잘못 들어가 있었다. 수정을 하니 다시 검토중으로 변경되었고 이전과 동일한 3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안내해준다.
선 요약
후 사설
요약
- 출간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활동 내역을 증명하거나 사업자 등록이 필요하다.
- 아마존에서 AI의 도움을 얼마나 받았는지 확인한다.
- 판매가는 6.32달러로 결정했다.
나는 AI 작업을 사용하는것은 반대하지는 않지만 AI 작업에 가치를 매기는 것에는 인류의 미래를 생각할때 0원으로 측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가격은 나름대로 후려칠만큼 후려쳤다. 가격 책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사설에 하겠다만 이 부분만 요약하자면
- 판매가 6.32달러에서 40%는 아마존이 가져간다.
- 남은 금액에서 책 제작비 2.84달러를 제한다.
- 약 0.95가 남는데 이는 내가 계산한 권당 1250원의 이득이다.
사설
이 책을 만드는데 약 2주의 시간이 걸렸다. 작업은 3단계로 걸쳐진행되었다.
AI그림 주문 - 그림 수정 - 편집
이 과정대로 3명 분의 일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임금을 계산해보았다. AI가 그린 그림을 사람이 그렸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2장 그렸다고 했을때 약 한달 분량이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 작업하면 최소 한달분의 임금이 계산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작업하던 처음에는 생각했다. AI그림을 빼고 나머지 작업을 최저 임금으로 한달치를 계산하면 현 시점에서 201만 580원이다. 즉 내가 이 책을 판매해서 벌어야 하는 수익은 2명분의 월급인 402만 1천원이 된다.
허나 월급으로 계산하면 실제로 일한 날에 두배가되니 보름 값인 반으로 나누면 201만 580원이다.
허나 나의 실제 업무 시간은 50시간이다.
나는 그림 하나에 1시간이라는 제한을 걸로 작업했고 이를 측정했다. 때문에 그림의 완성도에서 미묘한 부분이 있는데 이는 시간 제한에 걸려 더 이상 작업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색칠하면서 자세히 볼때 "형태가 이상하다" 혹은 "경계가 애매하다"라고 판단되는 부분을 모두 지우고 선을 다시 그었을 뿐이다. 다만 틀린 그림 찾기 같은 작업이 되어버려서 1시간이라는 시간으로 작업을 다 마무리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가장 효율적인건 살리는것 보다 지우는것이었다. 작은 이미지로 전후를 올리지만 대충 보아서 많이 지웠다는게 보일정도는 된다.
그래서 50시간에 대한 최저 임금을 계산할것인데 다만 여기서 그림 보조와 편집자로 두명 분은 계산하겠다.
이쯤에서 측정을 조금 관대하게 할것이다. 본래 성향대로라면 여기서 더 후려칠 부분이 있다. 실제 인간의 작업이었다면 그림 + 그림보조가 한명의 인력으로 되었을것이다. 편집 또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다 했을지도 모른다. 그정도 혹사가 현실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을것이고 가능한 작업물이라고도 생각하고 있다. 그야 처음 부터 그림 한사람이 작업을 하면 내가 나눠서 작업한 업무가 상당수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매우 싸게 계산하면 꽤나 성실한 1명이 소화 할 수 있는 업무임으로 1명 분의 최저 인금으로 계산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싸게 깍아내리면 아무래도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반감을 사는 사람이 더 많을것이다.
어떤것이든 과유불급, 극단적인것은 좋지 않다. 너무 싸게 하는것 또하느 과하다.
그러니 그만 깍아내리고 2명 분의 최저 임금을 유지하고 1일 5시간 주에 5일 1주일에 25시간을 일한것으로 설정해서 주휴 수당을 추가하고 여기에 식사 비용까지 추가하겠다. 식비는 싸게 5천원으로 하겠다.
2주간의 50시간 근무 +주휴 수당분 10시간 +식사비 1일 1끼 5천원 = 62만 7200원
2인분 업무 임급을 125만 4400원어치의 일을 했다고 계산하겠다. 지금 부터 이만큼 벌 생각으로 이 책의 가격을 측정하겠다. 약 125만원을 벌기 위해서 책을 얼마에 팔아야 할까? 이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일텐데 나는 굉장히 오래전 누군가가 작성한 글에서 만화책이 몇부를 판매하는것을 목적으로 가격을 측정하는지에 대한 글을 본적있다. 글이 지금도 찾아지면 누가 적었는지 밝혔을텐데 아쉽게도 지금은 그 글을 찾아 볼 수 없다. 기억이 모호해서 나도 다시 보고 참고 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지금은 기억대로 게산하겠다.
아마도 그 당시 기준으로 만화책은 1~2000부 판매 될것을 기준으로 4500원으로 측정한다고 적혀 있었던것 같다. 희미한 기억 속에서 아마도 2천부 보다는 1천부에 더 가까웠던 느낌이 든다. 즉 이 희미한 기억을 바탕으로 1천개의 책을 판매한다는 기준으로 잡으면 이 책의 가격을 1250원이된다. 이것이 국내 한정이라면 1천개를 판매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500부 혹은 100부를 판매하는것을 기준으로 2500~12500원 사이를 책정해야 했을것인데 아마존이면 아무래도 한국 국내 보다 단순히 생각해도 10배 이상의 시장이라고 봐도 특별히 이상은 없을것이다.
그러면 1250원에 판매?
그러기에는 때이는 금액이 또 있다. 아마존에서 35%에 수익에서 나가야하고 기타 등등 법적인 금액들을 생각해보면 50%는 나갈것 같으니 100부가 팔렸을때 125만원을 벌려면 1250원에 두배인 2500원에 판매해야한다. 추가적으로 더 생각해볼 문제는 상도덕적인 부분도 있는데 가격이 너무 낮으면 주변 다른 판매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 나는 개인이지만 실제로 작업하는 살마이 두명있는 회사라면 보름 동안 50시간을 일했을리가 없다. 일반적인 출퇴근 시간은 물론 다른 작업을 겸하고 있을것이고 월급도 마냥 최저 임금으로 계산되지 않았을것이다. 내가 알지 못한 사소한 차이가 AI가 아닌 인력을 통해 작업하는 입장에서는 크게 느껴질 수 있으니 그 부분도 배려해야한다. 다만 그부분에 대해서 내가 지금 알기에는 너무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여기서도 +1250원을 적용해서 3750원으로 측정한다.
판매가는 3750원 = 2.87달러이다.
라고 생각하고 등록을 하니 책을 만드는 비용에 대해 요구하고 수익 분배 비율도 변했는지 40%를 요구한다. 정확히 계산하면 일단 금액에서 40%를 제하고 그 다음 책의 제작비인 2.84달러가 다시 제해진다. 이 금액은 책이 두께에 따라 다른지 50페이지와 99페이지로 만들어 테스트 했는데 가격에 변화가 없었다. 책의 크기는 처음에 유튜브를 통해 추천 받은 크기로 가로세로가 8인치 11인치로 설정했다.
판매가에서 40%가 제해지고 그 다음 젝의 제작비를 전부 물려 버리니 한권에 1250원이 남으려면 6.32$로 판매해야한다. 더 싸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1천부를 판매했을때 본전은 친다는 기준은 달성하고 싶으니 6.32$로 판매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판매할때 1권에 0.95달러 현 시세로 1250원이 나에게 남게된다. 아마존에서 먹는 금액이 너무나 크다.
또 나라마다 처리비용이 또 다른데 일본의 경우 1권에 9엔 = 약 90원이 남는다.
심사가 약 72시간 정도 절린다 하니 결과 나오면 내용을 추가 하겠다.
규격 맞추기 주의
이미지를 만드는 주의 점을 적자면 책의 규격을 아마존에서 이미지나 PDF 파일로 받을 수 있었는데 일단 받은 규격 대로 하면 안되고 1개 페이지를 각 개별로 저장해서 PDF로 만들어야 한다. 또 아마존 스텐다드 규격이 있는데 내가 유튜브에서 추천 받았던 규격은 이에 해당하지 않았으니 크기를 미리 잘 확인하길 바란다. 최소 24페이지를 작성해야 미리보기가 가능하고 이걸 테스트 한다고 동일한 패턴이 감지되는 이미지로 24장 채우면 미리보기가 되지 않는다. 책의 표지는 사이즈를 맞출 수도 있지만 이 부분도 영 수월하지 않다. 처음이라 요령이 없었던것도 있지만 설명이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 PDF파일을 만들고 업로드 하고 그걸 미리보기하는 과정이 한번에 약 1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나는 이것저것 테스트하다가 마지막 작업에서 10시간 정도 더 소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