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요약
매우 재미있는 무료 전략 게임인데
젠푹 프로 듀오의 하부 스크린 사이즈에 잘 출력되서 그냥 기분이 좋다.
이 게임의 요령은 스킬 무시하고 공 체 50을 빨리 찍으면 된다. 토끼 다람쥐 지렁이 뽑아서 팍팍 먹여 키워라
사설
이 영상을 통해 이 게임을 접했다.
하찮아 보이는데 중독성 쩌는 동물싸움게임 (youtube.com)
PC는 물론 안드로이드에도 돌아갈것 같아 검색하니 바로 나왔다.
덕분에 어제 새벽 6시에 잠들었다.
이 게임은 초반에 힘들게 이길 필요가 없다.
이기면 더 좋지만 진다고 해서 딱히 최악인것은 아니다.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자신의 전략을 강화하다보면 무난하게 완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트가 1개 남아도 전략을 완성했다면 그 후 10연승을 하면 되는 것이다.
다만 비기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은데 비기고 이기면 상관 없는데 비기도 패배하면 전체 게임의 턴이 길어지고 길어질 수록 초반에 좋았던 운이 희석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 게임은 운빨 망 게임이다.
아무리 좋은 전략을 짜고 있어도 나와야 할것이 나오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유료 아이템을 모두 구매해서 덱을 만들면 조금 다를것 같기는 하나 현재 무료팩만 사용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잘 모르겠다. 아직 무료팩 아이템도 전부 확인 못했는데 이것을 전부 다 파악하고나면 그래도 실력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도 할것이다.
출시된지 벌써 3년이 넘었고 전략에 대해서는 내가 뭐라할 시기가 한참 지났다.
그냥 이런 꿀잼 무료 게임을 이제 알게된것이 다행이면 다행이고 불행이면 불행이다.
내가 설명을 잘못 본건지 아니면 오토 체스 계열이라 설명을 누락한건지 조작이 조금 헷갈렸다.
특히 레벨업 방식을 알아내는데 몇판 걸렸는데 그제서야 "아 이래서 오토가 제목에 들어간건가?" 생각이 들었다.
업데이트 기준이 거의 1년에 한번 수준인것 같으니 느긋하게 최고의 전략을 짜고 즐길 시간은 충분해 보인다.
기본적으로는 빠르게 하나의 동물 공 체 50 만땅 찍으면 거의 이긴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적으니 전략이고 뭐고 별로 재미 없어 보이는데... 벨런스가 잡혀 있다는것이 그런 단점 있다.
어쩌면 일주일도 안되서 질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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