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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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by 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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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전이 시작.

 

 경기장은 몇가지 엄폐물이 배치되어 있지만 활용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특히나 1학년인 경우는 말할것도 없다. 때문에 실력에 자신 있는 쪽이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 전투가 시작되고 끝이나는 미숙한 대련이 주를 이룬다. 특히나 천재라 불리는 소서인같은 인물은 발을 멈출 이유가 없었고 그녀의 방패 또한 취향에 어울리는 기세가 좋은 남성이었다.

 

 메트릿은 기세가 좋은 소서인의 방패를 쓰러트려야 한다. 검과 검끼리의 전력차는 자리에 있는 누구라도 비교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승산이 있다면 방패와 방패이다. 한가지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 소서인의 방패는 그다지 활약하는 장면이 없었기에 실제로 어느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이길 있는지 물어본다면 모른다라고 대답할 밖에 없을 정도로 어떠한 정보도 없었다. 그래도 소서인이 선택한 방패라면 쉽게 쓰러질 상대도 아닐거라 상정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승산이 있는 방법은 한가지 뿐이다. 소서인의 방패를 무너트리고 21 상황을 만드는것이다. 메트릿은 자신이 소서인의 방패를 쓰러트리는 사이에 크리스타가 소서인에게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소서인은 펜싱 같은 찌르기 자세를 잡고 접근하기 시작했다.

 

 크리스타는 매우 긴장하며 양손으로 검의 손잡이를 잡아 자신의 정면에 놓는다. 크리스타는 메트릿의 움직임을 따라가기로 합을 맞추어 여기까지 올라왔다. 메트릿이 움직이 않으면 그녀도 움직이지 않는다. 서서히 거리가 좁혀져 1m 남짓 남았을 정도로 근접하자 소서인의 방패가 갑자기 돌격한다. 메트릿은 충돌을 버틴다. 충돌로 메트릿은 힘에서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소서인은 조금 측면으로 나와 채찍 처럼 찌르기를 크리스타에게 가한다. 크리스타는 자신에게 검이 들어오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하고 전혀 반응하지 못했다.  메트릿은 크리스타의 앞에 서있기에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함께 시함을 해온 감으로 크리스타 반응하지 못할것을 눈치챌수 있었다. 공격을 막기 위해 손을 뻗어 소서인의 공격 진로를 틀어 빗나가게 했다. 그제서야 크리스타는 자신에게 소서인이 공격했음을 인지한다.

 

 메트릿은 대치 중인 소서인의 방패를 흘려버리고 크리스타를 보호하며 거리를 벌린다. 시합 규칙상 메트릿은 부상으로 간주된 손을 사용 없다. 한쪽 팔에 힘을 빼고 정말 부상을 당한것 처럼 늘어 놓는다. 모습을 소서인의 방패는 지금이 기회라 생각하고 다시금 돌격한다. 소서인의 방패도 자신이 활약하여 어느정도 입지가 있기를 바랬기에 신중함을 잃고 행동을 우선시 해버린것이다. 그래도 상대가 메트릿만 아니었다면 평범한 결과가 나올 있었을 것이다.

 

 메트릿은 자세를 낮게 잡아 자신의 방패 위로 소서인의 방패가 올라 있게 했다. 메트릿은 마치 스프링 마냥 다리를 움직여 소서인의 방패를 공중으로 뛰어 올린다. 중심을 잃은 소서인의 방패는 무방비하게 메트릿 위로 떨어 졌고 메트릿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소서인의 방패의 면상을 팔꿈치로 가격한다. 소서인의 방패를 의식을 잃고 땅으로 떨어졌고 순간 호로라기의 소리가 들려온다.

 

삐이익!!

 

"반칙! 부상 당한 팔을 사용했다."

 

 메트릿은 어린 마음에 다급하게 반론한다.

 

"저는 팔꿈치를 사용했습니다. 부상당한것은 손바닥이기 때문에 사용할 있을겁니다."

 

"지금 나의 판정에 토를 다는 것인가!"

 

 심판의 소리에 크리스타가 혼비백산이 되었다. 자신은 무관한일이라 주장하듯 메트릿과 거리를 둔다. 반면 소서인은 심판에게 다가가 메트릿을 변호한다.

 

"공격 당한 부위는 확실히 입니다. 팔꿈치는 사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소서인의 말에 심판이 안절 부절 어찌할지 당황해 한다. 메트릿은 순간 이렇게 부당하게 끝나나 싶었지만 소서인의 명성 덕에 시합을 계속해서 진행 있을것 같았다. 소서인이 항의한것을 몇몇 선생이 급히 시합장으로 진입하여 소서인의 방패의 의식을과 상태를 확인 했다. 당장 깨울수 없을거라 판단하 선생들은 소서인에게 시합을 잠시 연기할 것을 권하지만 소서인은 지금 상태에서 시합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정론을 펼치며 선생들을 돌려 보냈다. 그것이 고집인지 긍지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메트릿은 기회를 놓치지 않을 있다면 그걸로 족했다. 모두가 물러나고 시합은 속행되었다.

 

 각자가 원래 있었던 위치로 이동하고 서로의 눈을 마주 친것을 신호로 소서인이 공격에 나선다.

 

 소서인의 목표는 메트릿이다. 보잘것 없는 검을 공격 하기에 방패가 방해될 있지만 방패를 공격하기에 보잘것 없는 검은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방패를 공격함으로 크리스타라는 검을 무방비한 상태로 만들 있었다. 혹여나 크리스타가 소서인을 공격하기 위해서 용기를 내기라도 한다면 시점에서 소서인의 승리는 확정된다. 반대로 겁을 먹고 공격하지 않는다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방패가 무너지만 보잘것 없는 검은 1초도 살아남지 못한다.

 

 메트릿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소서인을 보고 당황한다.

 

 멀리서 바라보는 모두가 방패를 노리는 소서인의 공격을 무모하다고 생각했다. 거리는 충분히 떨어져 있었고 메트릿은 대응할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우위를 잡아 시합을 끝낼 있을 정도로 기회가 메트릿에게 주어졌다고 다들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 메트릿만이 하는 자신의 실수였다. 메트릿은 방패로서 검과 자신을 보호하는 기술을 갈고 다듬었지만 지금같은 상황에서 자신만을 보호해야 하는 기술은 다듬은적이 없었다. 하려고 한다면 못할것도 아니겠지만 상황이 익숙해질 때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할 소서인이 아니었다. 소서인은 그런 메트릿의 훈련병다운 어리숙함을 파악해냈다. 소서인의 예상대로 메트릿의 판단이 느려졌고 단순하게 방패 내세워 뒤로 숨어 버리고 만다. 크리스타도 자신을 무시하는 소서인의 돌진에 아무런 방은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소서인은 돌진을 멈추고 측면의 빈틈을 노리기 위해 이동한다. 크리스타와 거리를 벌리기 위해서 서있는 반대 방향으로 돌아 들어갔다. 그리고 방향은 메트릿의 부상 당하지 않는 나머지 팔을 노릴 있는 위치였다. 메트릿은 방패로 시야가 가려져 소서인의 움직임에 전혀 반응 하지 못했다. 승패가 난다.

 

채앵~!

 

검과 검이 충돌하는 소리이다. 크리스타가 메트릿의 넘어에서 소서인의 검을 막아섰다.

 

"아깝다."

 

 크리스타가 아까워하자 소서인은 크리스타가 얼마나 한심한지 알 수 있었다. 방금전 행동은 방어라하면 봐줄만한 움직이지만 공격이라고 하면 거리도 때도 맞추지 못한 몸부림에 불과했다. 하지만 행동은 메트릿은 살아났다. 몸을 돌려 소서인을 바라보자 자신이 어제나 연마했던 검과 방패를 함께 지키는 자세가 나왔다. 소서인도 자세를 다시 잡는다. 이번에는 방패를 제끼고 검을 노릴 생각이다.

 

"좋아 이길 있을것 같아~!"

 

 크리스타가 마음이 생긴듯했다. 메트릿은 분위기를 이어나가야만한다. 시간을 오래 수도 없고 먼저 움직이자니 상대가 만만치 않았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크리스타가 도움이 될것 같지도 않았다. 어떤 형태로든 방패의 방어 범위 밖으로는 나가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소서인이 먼저 공격을 해주면 좋겠지만 있는 행동이 거의 없었다. 공격을 견재하면서 앞으로 발걸음을 조금 옮겨본다.

 

"빈틈이다!!"

 

 전혀 아니다. 크리스타는 방패의 수비 범위에서 벋어나 소서인의 측면으로 이동했다. 거리는 아까보다 가까웠지만 치명적인 부상 판정을 받는것은 불가능했다. 애초에 소서인에게 공격했다고 명중할 실력이 되지도 않았다. 메트릿은 반격을 당해 패배할것을 직감 했다. 그러나 우연하게도 공격이 소서인을 당황 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녀가 천재라 불리고 있지만 아직 나이가 어렸다. 훈련병으로서 경험이 완벽하지는 못했기에 너무나 생각외의 공격에 잠시나마 판단이 흐려진것이다. 그럼에도 그녀는 천재이다. 크리스타의 찌르기를 막고 반격하기에 충분한 능력이 있었고 약간의 시간에 차이가 있었을 메트릿의 직감대로 시합은 소서인의 승리로 끝이나기에 충분했다. 다만 시간의 차이가 메트릿에게 기회를 주었다.

 

!

 

 소서인이 주저한 짧은 시간에 메트릿은 돌격하여 방패로 날려버렸다. 소서인은 충격을 공중에 떠올랐고 시합장 바닥을 두번 굴러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모두가 소스라치게 놀랬다. 소서인이 굴렀다. 모두가 함부로 대하지 못하던 소서인이 굴렀다. 그자리에 있는 모두가 생각했을것이다.

 

 범인을 잡아 처단해야한다.

 

 그녀는 천재적인 실력으로 장차 여왕이 될지도 모름에 성장하면서 많은 후원자가 붙었고 뒤에서는 알수 없는 많은 금액이 오고가고 있었다. 그녀는 애지중지 키워지고 있었다. 그녀는 많은 이들의 보석이었다.

 

 소서인의 이런 배경을 빼고 봐도 메트릿이 행동은 상식 밖이기도 하였다. 여성 중심 사회에서 시합 도중에 검이 방패의 공격을 맞아 부상을 입는다는 것은 일어날 없는 일이며 학원 역사상 전대미문이었다. 그게 당연한 사회였다. 크리스타는 검을 떨구고 벌벌 떨면서 메트릿과 거리를 벌린다. 자신은 무관한 일이라고 온몸으로 표현한다. 선생 몇이 달려 들어 메트릿 일행을 꾸짓는다. 크리스타는 주눅 들어 완전히 꺽이고 자신은 잘못 없다며 주저 앉아 울기 시작한다. 의무요원이 소서인을 들것에 옮기는 도중 의식을 찾은 듯했다. 메트릿은 여러 사람에게 둘러 쌓여 질타를 받느라 전혀 눈치챌 없었지만 소서인은 시합을 속행을 주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소서인의 말을 들어 주지 않는다. 힘을 잃은 소서인은 끌려가듯 경기장에서 퇴장하였다.

 메트릿은 욕설을 듣고 모욕적인 상황에도 그래도 자신이 이겼다는 사실이 있기에 당장은 참아 낼수 있었다. 그러나 갖은 질타의 사이를 뚫고 처분이 결정날때까지 투옥하라는 명이 들려온다. 순간 메트릿은 충격을 받아 항의하려하지만 죄질만 더해질 뿐이었고 납득 못한 메트릿이 더욱 난동을 부리자 붙잡여 끌려가는 신세가 되었다.

 

 소서인도 메트릿도 사람에 가려 서로를 전혀 없었다.

 

 투옥되어 있는 동안 메트릿은 억울함과 분함에 미칠것 같았다. 도데체 이렇게 일이 돌아가는지 알수가 없었다. 들려오는 소식도 전부 나쁜것 뿐이었다. 자신을 봐주던 선생님은 물론 크리스타도 처분을 받은듯했다. 자신이 처한 불합리한 상황을 받아들일 없었다. 투옥되어있는 동안 난동은 이어졌고 간수에 의한 구타나 귀족에 의한 괴롭힘들이 이어졌다. 괴롭힘에 지쳐 쓰러져 잠이들기도 하였다. 어쩌면 이는 불행 다행일 수도 있었다. 그러한 괴롭힘이 없었다면 잠들지 못한 메트릿은 몸을 더욱 상하게 되었을지도 모를 정도로 감정이 일그러진 상태였다. 그리고 투옥이 된지 2 정도 지났을때 처분이 결정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옥에서 끌려나와 어떻게 될지 자포자기하며 걸어가자 끝에는 훈련소에 복귀는 마차가 있는 정문으로 이어졌다.

 

"무혐의 처리 되었다. 훈련병은 부대로 복귀한다."

 

 메트릿은 느낄 있었다. 무슨 상황인지 알수 없었지만 절대로 좋은일은 아니었다. 여기서 죽느니 전쟁터에 나가서 소모되어 죽으라는 것인게 아닐까하는 그 의도가…

 

 부대에 복귀하자 메트릿은 고개를 들지 않았다. 따가운 시건이 느껴지는것이 착각일 있지만 현실을 확인할 힘이 남아 있지 않았다. 처음에 찾아간 곳은 선생님이 계신 곳이다. 자리를 옮겼다 해서 찾아다니자 보기에도 허름해 보이는 장소가 나왔다. 걱정되는 마음과 미안함에 조심스럽게 들어간다. 그리고 메트릿을 발견한 선생님은 크게 소리친다.

 

"! 도대체 무슨짓을 벌린거냐! 도대체 그런거야!!"

 

 메트릿은 너무 놀라 얼어버렸고 흥분한 선생님이 날린 무언가에 머리를 맞고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메트릿이 다시 정신을 차린것은 쓰레기 장이었다. 순찰을 돌던 경비가 발견해 깨운것이다. 날은 이미 저물었고 경비는 메트릿에게 여기서 뭐하는거냐며 호통을 친다. 메트릿을 억울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예전 같았으면 어느정도 반항을 했겠지만 이번 옥살이를 하면서 마음이 꺽이고 많은 것을 포기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메트릿을 경비에게 사과를 방으로 돌아가려는데 경비가 메트릿을 잡아 경비실로 내려갔다. 그리곤 반성문을 쓰라며 밤을 새도록 괴롭혀 훈련이 시작한 다음에야 풀어주었다. 지옥이 시작되었다. 훈련 장소로 이동해도 지각을 빌미로 다시금 괴롭힘이 이어졌다. 강도는 이전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정말로 죽일 생각인듯 괴롭힘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소서인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다. 이전과 달리 이번에는 소서인이 메트릿의 소식을 어느정도 전해 듣기 시작하였다.

 

 소서인은 주변인물들에게 몇번의 질문을 하여 과거 메트릿과 자신의 접점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다만 세월이 흐른 과거이야기는 원형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아무런 기억도 없는 상태에서 메트릿에 대한 나쁜 이야기들은 소서인의 시합 당시 감정 상태와 겹치면서 강한 인상이 남게되었다. 인상을 말로 표현 하자면 " 새끼 뭐지?"같은 경멸과 호기심같은 거였다. 흥미가 동했다. 이후 소서인은 멀리서 아무렇지 않은듯 메트릿을 보면서 괴롭힘에 직접 지시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되었다. 메트릿을 생각하거나 우연히 마주치기라도 하면 묘하게 기분이 언짢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서인의 눈에 메트릿이 보이거나 소식이 들리는 일은 오래가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정기적으로 이야기를 듣기로 약속한것도 아니기 때문에 소식이 뜸해지는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3개월 정도 지나자 소서인의 마음 속에서는 메트릿이 거의 남아 있이 잖았다. 소서인은 자신이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 알고 있었고 메트릿이 어떻게 될지는 자세히 몰라도 이상 만나는 일은 없을거라고 쉽게 짐작할 있었다. 그런 생각이 들고 나니 흥미 또한 잃어버렸다. 소서인은 자신의 학업에 집중 있었고 다시금 1년이 지나 2학년 대표 결정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소서인은 놀라운 만남을 이룬다.

 

 바로 결승전에서 메트릿을 다시 만나게 된것이다.

 

 소서인은 순간 한가지 이상함을 눈치챈다. 메트릿에게 흥미를 잃고 소식이 뜸해지는것은 자연스럽겠지만 후로 부터 오늘 결승에서 만나기까지 어떠한 소문도 들리지 않고 단절되는 것은 부자연스럽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지는 소서인은 짐작할 있었다.

 

 세상 모든이가 자신을 좋아만하는 것이 아니라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몇년전 장래가 기대되는 많ㄴ 여자 아이들 중에서 많은 귀족 파벌들은 어떤 여자 아이에게 자신의 미래를 걸어야 할지 고민했다. 당시에는 분산되어 있던 파벌들은 우여곡절속에 시간이 흐르면서 통합되어갔다. 지금 상황에서 생각해보면 소서인 한명으로 통합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차이가 벌어졌지만 몇몇 세력이 분산되어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원한 같은 개인적인 사정이나 감정이 엮여있는 것이다. 증거라 해도 좋은것이 바로 메트릿과 함께하고 있는 검이다. 그녀의 이름은 아샤프. 실력으로 소서인을 빼면 다섯 손가락에 들어갈 정도로 미묘하게 강한 검술 실력을 가졌음에도 두번째로 세력이 붙어 차기 여왕 후보이기도 했다. 이유는 매력적인 야망과 그에 어울리는 정치 재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한 사실 한가지가 있다. 모름지기 모든일이란 끝까지 해보지 않으면 결과는 없는 일이다. 검술 실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해서 죽지 않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마 메트릿은 그들에 좋은 제안에 받았거나 상황이 어쩔 없어 이용당하기를 선택하고 보호를 받았을것이다. 한심한 이야기이다. 작년과 달리 죽은 눈을 하고 있다. 힘을 잔득 주고 있지만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다시 만나게 되어서 정말로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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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었다 생각해도...

막상 업로드 하려니 엄청나게 검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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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력 948

 검과 방패 국은 건국 처음부터 여성의 인권이 강한 나라였다. 초대 부터 왕으로 시작해 패망할 때까지 여성에 의한 통치가 이어졌다.

 

 검과 방패 국에 검은 여성, 방패는 남성을 상징한다. 이 유래는 초대 여왕이었던 로라이 3세가 창설한 남녀 혼합 부대에서 시작되었는데 여성은 검을 들어도 결국 남성 보다 신체 능력이 떨어지기에 평등한 조건에서 전쟁을 하는것 자체가 불리했다.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로베라이는 어떤 남성과 어떠한 인연이 생겨 공격과 방어의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그것이 당시대 세계 최강의 돌격 부대인 검과 방패에 시작이고 약 20년 간의 전쟁에서 승리에 승리를 이어 나라를 세우게 된다.

 

 이 이야기는 세월이 흘러 검과 방패국이 왜 여성 중심인 사회가 되었는지 설명 해주기도 한다. 누구 하나 중요하지 않는 역할은 없었으나 검과 방패에 대한 선호도가 갈리면서 역할이 비교 당하기 시작했고 수십년 후 방패를 다루는 남성에 대한 차별이 점점 더 심해져 간 것이다.

 

 남성들은 군대에 입대해도 배우는 것은 방패 뿐이다. 그게 아니면 짐꾼이다. 기 방패들은 유능한 전사들이 많았기에 병과를 초월한 전략적인 부대가 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완벽한 방패를 만든다는 명분하에 다른 기술은 전혀 배울 수 없게 된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세계 최강의 부대를 자랑하 것은 방패들의 방어 기술 발전했기 때문이다. 병사들은 검과 방패가 2 1조로 구성되어 합을 맞추면 1대 다수도 무리가 없다 배운다. 더 많은 인원이 함께 할때 정신은 배가 된다. 방패가 죽는다 해서 공격이 멈추는것도 아니며 공격이 죽는다 해서 방어가 멈추는 것도 아니다.  이를 긍지로써 병사의 마음에 세길 수 있는것은 초대 여왕의 전설적인 일화가 있기 때문이다. 로베라이 3세는 자신의 방패와 함께 1000 2 전투를 하여 승리이다. 전략적으로 유리한 위치에서 싸웠고 상대를 전멸 시킨 것 아니지만 검과 방패의 완벽한 조합이 얼마나 강력한지 마음에 세기기 좋은 이야기다.

 

 

 그래봐야 목숨만 하겠는가? 죽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내일력 1048

 

너는 좋은 방패가 되겠는걸?”

 

 몇년전에 길거리에서 친구들과 놀고있를때다. 지나가는 아줌마에게 칭찬 아닌 칭찬을 듣게 되었다. 얼굴도 떠오르지 않는 그 아줌마의 한마디 내 운명이 결정되었는지 그 후로는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부모님은 나에게 방패가 될것을 강요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변화가 납득도 안됬고 믿기지도 않았다. 원인이 뭔지 떠올려봐야 그 아줌마밖에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그러면 더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전 까지 아무 문제 없는 가족이였지만 거의 매일 부모님과 싸웠다.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지나가는 아줌마가 한 말은 인생을 뺏어갔다. 13살이 되면 나는 여왕님이 살고 계시는 성내에 위치한 검과 방패 부대에 방패 훈련생으로 징병 당하게 된다. 남은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반항은 다 해본것 같다. 그리고 깨달았다.

 

이 나라는 물론

이 마을

나의 집에서 조차

 

 방패가 아닌 내가 있을 곳은 존재하지 않았다. 전쟁터에 나가고 싶지 않다. 앞날을 생각할 때마다 겁이나서 돌아버릴것 같다. 그래서 포기하고 순종적으로 이 길을 걷기로 했다. 다른 살길이 없으니까 성실하게 방패가 되어서 살아 남는 것 밖에 없었다. 그 후로는 다른 생각은 하지 않는다.

 

 - 메트릿의 일기 -

 

 

 

넌 가문에 길이 남을 훌륭한 검이야

 

 어려서부터 검에 재능을 보였다. 실력이 증명 될때마다 항상 듣는 기분 좋은 칭찬이다. 13살이 되어도 그 재능이 또래 아이들 보다 월등해 엘리트들만 모인다는 성내에 위치한 성 로베라에 입학이 확정되었다. 이보다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일이 어디있을까! 어머니도 사교 모임에 나가면 항상 자랑을 하신다. 나의 검술은 천하 무적이다. 언젠가 공을 세우고 인품을 인정 받아 여왕의 검 중 한명이 되고 말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여왕이 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 로베라에서 최고 성적으로 졸업 하고 최고의 방패를 손에 넣어야 한다. 남자들은 항상 기가 죽어 있지만 내 방패 만큼은 그렇지 않을것이다. 나와 같은 시기에 입학해 같은 시기에 졸업하는 역사에 남을 엘리트이다.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겨서 전장에서 사랑이 꽃피고 나중에 결혼을 할지도 모른다.

 

 즐거운 상상을 하며 창에 기대 아래를 내려보자 생기 없이 묵묵히 일을 하고 있는 하찮은 남자들이 보인다. 순간 불쾌함이 들어 한숨을 내쉰다. 항상 눈에 보이는 남자마다 저러고 있으니 적어도 긍지 높은 방패 부대라면 기운 넘치고 기가 살아있는 남자를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어려서 부터 있었다. 때문에 입학식 날 불쾌감은 그 어떤 때 보다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만명의 남자가 기가 죽은 상태로 서있었고 입학자 대표로 단상에 올라가 있어던 탓에 남자들의 썩은 눈을 정면으로 응시해야만 했다. 그제서야 직감 할 수 있었다. 저건 모두 끌려온 돼지들이다. 간혹 조금 나아 보이는 남자가 있었지만 결국 50 100보였다. 마음에 드는 녀석이 한명도 없었다.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실망했다. 저 돼지들 중에서 한명이 의 방패가 된다는 것을 도저희 상상할 수 없었다. 대표자 발표가 길지 않은 시간이라 참아내고 발표를 할수 있었.

 

  • 소서인의 회고록 -

 

 

 그러나 그녀의 생각 달리 목소리 듣고 있는 입학식 관계자 모두가 그 언짢음을 느낄 수 있었고 모두에게 이름은 모르지만 남자를 싫어한다는 그 여자 혹은 그 신입생이라는 인상은 1 정도 각인되었다.

 

 

 

 메트릿은 입학 몇일간은 특별한 이야기꺼리가 없었다. 다만 몇일간이 그의 인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기도 했다.

 

 지역이 같은 남자 두명과 친분을 쌓기 시작했다. 몇일간은 떠나 고향 이야기와 동네에서 서로 이용하고 가본 장소등으로 유대를 만들어 갔다. 하지만 사람이 아무리 함께해도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바로 식사 시간이다. 식당에서는 학년은 구분하지만 남녀간 구분없이 함께하고 있다.

 

 차별이 매우 심한 분위기.

 

 일상보다 훨씬더 심한 군대의 위계질서에 의한 차별이다. 남자 대부분은 지나가는 여성의 눈치를 보기 바쁘다. 서로 관여 하지 않으면 문제 될것 같지 않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자들을 없이 노려본다. 여성은 나중에 자신의 방패와 결혼을 하기도 하는데 모든 남성을 자유롭게 한눈에 바라볼 있는 장소는 이곳 말고 따로 없다. 여성 남자를 판단하고 골래낸다. 지도선생이나 몇몇 어른들에게 부탁하면 자신이 원하는 외모의 방패와 짝이 있다. 그러니 남성들 팔려나가는 가축이 된거나 다름 없는 분위기이다. 예외는 없다. 뛰어난 실력의 방패가 되었다 하더라도 근본적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만 쳐다 보라지 젠장"

 

 어디선가 들려온 불평에 메트릿 친구도 밥을 먹으며 불평을 입에 담기 시작했다. 집을 떠날 순종적으로 행동하던 메트릿 처음에는 자제하려했다. 허나 눈앞의 친구가! 남자 전체의 분위기가 불평 불만으로 가득한것을 느끼고 있자니 혼자만의 생각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결국 과거 끝까지 하지 못했건 말들이 점점 밖으로 나왔고 거세졌. 흥분이 해지면서 별로 공감되지 못한 개인적인 이야기도 나온다. 그런 나날이 이어지면서 정점에 올라 한마디 거친 문장을 조용히뱉은 순간 메트릿의 뒤로 소서인이 지나가고 있었다.

 

"돼지 같은 년들..."

 

 발을 멈춘 소서인은 그 자리에서 매트릿에 국을 어 머리에 부어 버린다. 메트릿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이게 뭣하는 짓이냐고 소리친다. 모두에 시선을 받은 메트릿과 소서인. 소서인은 메트릿이 누군지 모르지만 메트릿은 소서인을 보자 그녀가 가지고 있던 남성을 혐오하는 여성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설마 자신이 말을 들은걸까 아니면 그냥 남성이 싫어서 악질적인 장난 한걸까 메트릿은 학년 최고였던 그녀의 밖으로 나게되어 힘들어질 생활을 빠르게 상상하며 제발 지금 상황이 현실이 아니길 바랬다.

 

"네놈은 여자가 돼지로 보이나?"

 

 그녀는 발언으로 메트릿의 생활은 끝이 보였다. 대부분의 남성이 속으로만 생각하던것 하나가 모두에 앞에서 들어내진것이다. 메트릿은 수습하려고 했다.

 

"아니 대지 같은.."

 

"년들?"

 

 긁어 부스럼이 이런 상황이다. 입을 다물고 있었거나 도망이라도 갔다면 상황은 1초라도 빨리 끝났을것이 입을 열어 모두에게 인상을 남길 시간만 늘어나 버렸다. 후로 친구 둘은 떠났고 학교 생활 3년간은 지옥이 되어버렸다.

 

 동기들의 외면

 지시에 의한 괴롭힘

 다른 학년의 간섭

 지도선생등 권한에 의한 박해

 

  모든 괴롭힘에 막상 소서인은 전혀 연관 되지 않았다.

 

 소서인은 그날 지나가면서 들은것을 평범하게 불쾌함을 가지고 의식이 흐르는대로 생각 없이 대화를 나눈것 뿐이다. 그녀에게는 의외로 차별을 하는 행동이 없었다. 그저 기세 없어보이는 남자가 보기 싫었을 뿐이다. 그녀는 메트릿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날 식당에서 이야기 했던것도 다음날 잊었을 정도다.

 

 반면 메트릿은 그녀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한다. 그날 식당에서 순간을 기억한다.

 

 

 1년의 시간이 흐르고나서 둘은 같은 목표를 향하는 길에서 만난다.

 바로 학년 대표를 뽑는 준결승에서 소서인은 다른 방패와 메트릿은 다른 검과 함께 올라왔다.

 

 메트릿이 여기까지 올라온것에는 많은 이들이 놀라고 있었다. 메트릿은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생활을 만회하기 위해서 바로 오늘을 하루만을 위해서 노력했다. 그리고 목표를 이룰 있도록 한명의 남성 방패 지도선생이 메트릿을 도와주었다. 덕분에 적게나마 관심과 보호를 받을 있었고 훈련도 가능했으며 정상적으로 시합에 참가 있었다. 남성 선생은 매트릿의 재능이 학년 최고임을 믿었기에 아낌 없이 도움을 주었다. 메트릿은 소심한 남성이 아니였다. 괴롭힘에 어느 정도 저항을 하고 있었지만 수가 너무 많고 학년을 달리하며 다른 선생들의 권한으로 찍어 누른것이다. 과정에서 확인 있었다. 메트릿은 키가 작았지만 강한 근력을 가지고 있었다. 몸은 유연하고 반응도 빨라 학년 전체 중에서 상위권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메트릿이 이어지는 괴롭힘에 지쳐 아무것도 하지 않을때 실력을 보여 모두에게 다시 보게 만들 있도록 도움을 주어 설득한것이다. 모든것을 참고 1년간 이번 대표 선발전을 준비했다. 메트릿은 성과를 보여야만 했다. 자신위해 모든 것은 바친 선생님을 위해서...

 

 그러나 여성들 중에서 아무도 메트릿의 검이 되고 싶어하지 않았. 실력이 좋음을 보여주어도 이미 메트릿은 여성에게 험악한 발언을 쓰레기 같은 인성의 소유자이다. 하지만 결국은 누군가 남아서 짝이 될수 밖에 없다. 이렇게 맺어진 검이 실력이 좋을리 없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던 순간 사람이 의외의 의기투합 현실의 벽을 넘었는 성공 한것이다.

 

 메트릿의 검이 여성은 크리스타라는 이름으로 평범한 신체능력을 가졌고 검술 보다는 놀기를 좋아 하는 게으른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의기투합하는 근성을 보여준 것이 매우 아이러니한데 크리스타는 자신이 메트릿과 짝이 된것이 매우 분하고 창피했었다. 매사에 남탓을 하기 좋아했고 명분이 없는 화를 내는 파탄난 성격이었지만 자신을 부정하고 우습게 몇몇에게 엿을 먹일 있는 기회가 것이라는 복수의  일념으로 메트릿을 보조를 해낸것이다. 그렇게 8강까지 올라갔을떼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

 

" 이상 못하겠어!"

 

 메트릿도 선생도 생각지 못한 반응이었다. 크리스타에게는 이상 복수할 대상이 없었던것이다. 8강까지 올라온것은 자신 인생에 충분한 영광이었 모두가 돌아볼 계기가 됐었을 것이라서 본인은 만족해버린것이다. 4강의 상대는 천재 검술가 소서인이다. 절대로 이길 없을 것이라는 비관도 만만치 않다. 이제 와서 허무하게 패배하면 모두 수고가 될거라 말을 해보지만 크리스타는 소서인을 상대로하면 단칼에 패배해도 그렇게는 평가 되지는 않을것이라 반문한다.

 

맞는 말이다.

 

 상황을를 지켜보던 선생님은 회유를 시키기 위해 담담한척 다른 상황을 설명한다.

 

"설사 지더라도 소서인을 상대로 한대라도 찔러 넣는다면 다들 어떻게 생각할까"

 

 지금 같은 대련 형태로 소서인가 붙을 기회는 영원히 찾아오지 않는다. 소서인을 상대로 지는것은 당연하지만 한번이라도 찔러 넣고 지는 것은 정말 가치가 있는 그림이었다. 상대가 소서인이 아니었다면 이런 거래는 성립하지 않았을 것이다. 방패인 메트릿이 뛰어나지 않았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메트릿은 자신의 실력을 직접 봤으니 크리스타에게 믿어 달라 말한다. 실로 메트릿의 방패에 대한 평가가 시합 마다 증명 되면서 크리스타의 귀에 주서 먹은 4강이라는 풍문이 들리고 있었고 사실 본인도 알고있었다. 자신이 있을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소서인에게 한번이라도 공격을 성공시킨다는 상황을 연출은 정말 탐내는 그림이었다.

 

 겨우겨우 설득이 되어 다시금 의기 투합하지만 메트릿의 입장에서는 준비가 부족하다. 메트릿은 이겨야만 했다. 이겨서 대표가 되지 못하면 자신의 권한을 넘어가며 도와준 선생님이 처벌을 받게 될것이다. 선생님도 결국 힘이 없는 남성일 뿐이었다. 자신이 쌓아올린 선생으로서의 모든 신뢰를 써가면 무리하게 메트릿을 받쳐주었다.

 

 자신이 어떻게 밖에 없었다. 메트릿은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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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실토하자면 시작과 끝은 확실하게 있으나 과정을 적을 역량이 안된다고 판단하여 봉인해둔 작품입니다.

일단 시작과 끝을 미리 공개하고 차후에 과정을 적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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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손 그림을 좋아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리면 안되는 그림
발 안그려본 티가 너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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